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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임없는 줄달리기 우리도 혹시?친구와연인사이

by 딱복일상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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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임없는 줄달리기 스토리

엠마와 아담은 어릴 적 동창 사이며 같이 성장하면서 우연히 스치듯 몇 번 스치게  그러다 3번째 만남에서 둘이 우연히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다음날 엠마는 아담에게 충격적인 제안을 하는데 사귀지는 않고 육체적 관계만 갖는 사이로 지내자고 제안합니다
단 지켜야 할 사항으론 껴안기  비상 연락망 저장  꽃 선물  질투 금지 등등 연인 사이에 할만한 행동은 모두 금지 조건으로 선을  오히려 처음엔 아담은 부담 없으니 좋았는데 점점 엠마에게 진심이 되어가고 엠마도 본인은  아담에게 마음이 깊어져 가는데 둘은 수시로 말 그대로 조건 없는 하룻밤을 즐기고 헤어지는 관계를 유지하다가 어느 날 아버지가 저녁을 같이하자는 말에 아담은 영 불편해하고 엠마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합니다 알고 보니 아담의 전 여자 친구가 아담의 아버지와 바람이 난 상태인데 아담을 부른 것이죠, 엠마는 그 자리에 함께 가서 그 둘에게 한 방을 먹여주는 사이다 발언도 서슴없이 해줍니다. 엠마에게 진심이었던 아담은 남자 친구처럼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육체적 관계로만 맺어진 둘이지만 한 달에 한번 마법의 날에는 몸에 좋은 음식을 먹여주기도 하고 그날 듣기 좋은 노래도 들려줍니다. 이 영화에선 명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사랑한다는 말 대신 너 때문에 내 심장이 조기 수축해라는 말을 하던 데이트 장면도 뻔한 스토리에 신선함을 주게 되어 설레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이런 부분만 봐도 이 영화는 전통 로맨스 영화라기보다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웠으며 웃긴 장면도 자주 등장해 신선한 대사나 장면들이 나오면서 뻔한 스토리에 작은 변화를 주었고 억지스러운 설정도 있지만 유머 요소로 넘기기 충분했다. 그런 아담에게 엠마도 흔들리게 되는데 자신의 마음을 속이고 싶지 않았던 아담은 엠마에게 고백하게 되는데 엠마는 격하게 화를 내며 우리 관계는 끝이라고 합니다. 엠마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건 상처받는 게 싫은 사람이어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여기며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 엠마의 태도에 상처받은 아담은 아무 여자나 집에 불러 방탕한 생활을 하고 그런 아담의 모습을 보게 된 엠마는 이상한 질투심에 그 여자들에게 욕설하며 쫓아내는 모습을 본 아담은 엠마도 진심이었음을 확신 후 다시 엠마에게 용기 내  엠마는 다시 한번 아담을 밀어내게 되며 아담도 엠마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기로 결심합니다.

등장인물

나탈리 포드만 -엠마

애쉬튼 커쳐-아담

케빈 클라인-엘빈

캐리 엘위스-닥터 메츠너

그레타 거윅-패트리스

레이크 벨-루시

올리비아 썰비-케이티

루다크리스-월레이스

스포있는 결말

엠마는 자기 친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고 결혼식장에서도 계속 머릿속에 아담 생각으로 가득 찼는데 동생의 조언으로 용기를 내서 아담에게 전화하지만 아담은 자꾸 자신을 들쑤시고 결국 도망가는 엠마를 더 이상 받아주지 않으려 하고 차갑게 끊어버리는데 그런 냉담한 아담의 태도에 엠마는 마음이 저려와 직접 만나야겠다고 차를 끌고 무작정 달려가 아담의 집으로 왔으나 아담 집으로 들어가는 아담과 직장동료 여자를 보게 되고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한 엠마는 울면서 집으로 가게 되는데 우연히 아담의 아버지를 통해 결국 아담을 다시 만나게 된 엠마는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고백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아담 'is '한 발짝만 더 다가오면 다시는 안 놔줄 거야' 
영화는 다소 가벼운 느낌을  작품 속을 들여다보면 다소 가볍지만 않은 모습들도 보이고 상처받기 싫어하는 여자의 심경 변화와 가벼운 마음으로  점점 진심으로 진실한 마음을 가진 남자의 모습, 이런 장면들이 설레는 감정을 넣어줬으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미묘한 심경들을 다루고 내용도 뻔한 스토리지만 두 주인공이 보여주는 연기와 케미를 보는데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 영화는 가벼운 로코물로 볼만한 영화라 생각했는데 중간에 동양인에 대한 비하를 담은 듯한 내용이 등장해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 영화로 보는 저도 그 점은 불편했습니다,저는 애쉬든 커쳐와 나탈리 포트의 그림이 키 차이도 많이 나지만 어울리게 이쁘게 보인 커플이라 설레면서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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